2009/07/03 01:32

근황 한거


1. 1주일도 넘게 컴퓨터가 완전히 맛이 갔었습니다. 부팅하면 몇 분 있다가 픽 하고 나가더니 재부팅 또 픽 하더니 또 재부팅, 반복...
고치기도 귀찮아서 놔뒀었는데 오늘 켜 보니까 잘 돌아가네요. 제 컴퓨터는 자가수복도 하고 좋은 컴퓨터인듯ㅎㅅㅎ(...)

아무튼 덕분에 질질 끌던 K 리뷰도 했습니다. 야 신난다!



2.

그 공백기 동안을 책임....졌다기보다 그 공백기를 만든(...) 주범들.
셋 다 한번씩 클리어했습니다. 헤2는 스토리 보려고 플레이한 거니까 재플레이할 일은 조만간은 없을 것 같고, ME는 2회차를 들어가긴 했는데 캐릭터 얼굴 만든게 맘에 안 들어서 엎고 다시 2회차 할 예정'ㅅ' 헤3는 일단 골드를 끊어야 뭘 하든지 할 텐데 돈이 없네요. 알바도 못 구했고 이거 참*^^*

게임들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마 다음에 써 볼듯.



3. 트포2도 봤습니다.
제가 마이클 베이 스타일을 정말 싫어한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 주더군요. 아메리카니즘이야 예전부터 봐서 익숙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전 이 감독이 대체 왜 그렇게 액션씬에 슬로모션을 고집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슬로모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 사람의 슬로모에 대한 집착은 정말 과잉이에요. 그나마 트포 시리즈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들이 날뛰니까 좀 낫네요.

스타스꾸임하고 윌리가 좀 많이 귀여웠음. 그리고 이제 죽지도 못하는 찌질한 악당 라인을 타게 될 메가트론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4.

영종도는 참 한가한 섬이었습니다.
둘이서 잘 놀다 왔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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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곡] 두려운 행운 (HALO3) 2009/07/05 23:38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게임 HALO시리즈의 주인공 마스터 치프 에게 바치는, 그의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AI 코타나의 노래. 오랫동안 지켜보았죠 이제서야 알 것 같아요 포연을 헤치고 돌아온 날 담담했던 당신의 목소리 하나둘씩 사라져간 친구들의 아픈 그림자 홀로 남겨진 뒷모습에 드리워진 그늘이 슬퍼서 행운이 당신을 비껴가길 원한적 없나요 추억마저 빼앗긴 소년의 어깨엔 너무도 버거웠던 약속들만이 지난한 전쟁을 끝마치고도 돌아갈 수...... more

덧글

  • giantroot 2009/07/03 11:22 # 삭제 답글

    전 또 '블로그를 그만두시려나 보다'라고 생각했죠. 여튼 복귀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스킨이 독특하군요.
  • Laika_09 2009/07/03 13:23 #

    자이언트루트// 사실 예전만큼의 흥이 안 나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블로그는 역시 꾸준히 쓰는 맛에 하는 거라...헤헤

    / 2.0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덧글창이 심플함에서 벗어난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 Leviathan 2009/07/05 01:49 # 삭제 답글

    마지막 한줄이 심금을 울리는군요(.......)
  • Laika_09 2009/07/09 13:51 #

    레비아탄//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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