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포스트펑크 3인방


사실 '신진'이라고 하기엔 다들 많이 알려져 있는 듯 하긴 한데;;
일단 다들 올해 데뷔엘범을 냈으니까, 신진세력이라고 말해 두겠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전 포스트펑크를 좋아하는듯. 이렇게 신인 소개까지 하는 걸 보면(...)





Tokyo Police Club - Tessellate
from [Elephant Shell] (Saddle Creek; 2008)


이전에도 언급했었던 東京警察俱樂部입니다. EP 때에 비하면 좀 더 유해지고 깔끔해진 사운드를 들고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쪽도 맘에 듬. 그렇기 때문에 평론가들이 짠 점수를 주고 있는 건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장담하는데 이게 2년 전에만 나왔어도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푸시받았을 거라고 생각함.









Blood Red Shoes - You Bring Me Down
from [Box Of Secrets] (Mercury; 2008)

영국에 남녀 듀오에 포스트 펑크/뉴 락. 역시 개러지 리바이벌 열풍이 불던 때에 나왔으면 'WS에 대한 영국의 대답' 어쩌구 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을 테지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2008년(...)
그러거나 말거나 데뷔엘범은 좋습니다. 자잘한 결점이 귀에 걸리지만 오히려 신인다워서 좋습니다. 그런 것들을 에너지 하나로 돌파한다는 느낌이랄까. 괴물같은 신인이 널린 음악씬에서는 이런 밴드가 응원하는 맛이 있는 법이죠하지만 이러다 소포모어 징크스 걸리면 흠...흠좀









Pete And The Pirates - Knots
from [Little Death] (Stolen; 2008)

이쪽도 영국입니다. 위의 두 밴드에 비하면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 포스트 펑크. 사실 보컬 덕분에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긴 하지만요.
혹시 Tap Tap이란 밴드를 아시나요? 그쪽의 보컬이 이쪽과 같습니다. 첫 곡을 들으면서 어째 익숙한 듯하다 싶더니 둘째 곡과 셋째 곡이 Tap Tap 곡의 리메이크(...) 사실 둘 다 좋으니 저야 환영이지만 말이죠.





그렇게 해서, 요 사이에는 이 셋을 주력으로 듣고 있다는 얘기.
포스트 펑크가 다 그렇듯 오래오래 듣지는 못하겠지만, 당분간은 제 팟돌이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by Laika_09 | 2008/05/02 20:18 | Infinite Flow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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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렘 at 2008/05/03 15:47
동경경찰구락부는 신나게 까이는 듯



는 훼이크고 설레여라 야ㅃ!
Commented by Laika_09 at 2008/05/08 23:25
제렘// TPC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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